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메이드 인 차이나’가 화제다.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가 일본에 이어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었다.
20일 제작사 김기덕필름에 따르면 ‘메이드 인 차이나’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릴 제44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시그널스:에브리데이 프로파간다(Signals: Everyday propaganda)’ 부문에 초청됐다.
‘시그널스:에브리데이 프로파간다(Signals: Everyday propaganda)’ 부문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사상과 이념을 다룬 작품들이 선정되는 비경쟁 섹션.
영화제 측은 “오늘날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이데올로기적 편견이 개개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메이드 인 차이나’를 초청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앞서 ’메이드 인 차이나‘는 지난해 제27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된 바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김기덕 감독의 제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메인드 인 차이나‘는 인간사에 대한 성찰을 중국산 장어라는 소재로 담아낸 영화로 김동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기웅과 한채아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