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쌍둥이 딸 언급 "집에서 쉬고있으면 죄인 된 기분"

입력 2015-01-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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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쌍둥이 딸 언급 "집에서 쉬고있으면 죄인 된 기분"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한 개그맨 정형돈이 쌍둥이 육아에 대해 언급했다.

정형돈은 20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쌍둥이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힘든 점을 고백했다.
이날 정형돈은 쌍둥이 아빠의 고충이 담긴 사연을 접한 뒤 "정말 공감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은 "쌍둥이 딸들이 태어난 지 25개월 하고 8일 됐다. 난 집에서 쉬고 있으면 죄인 된 기분이다. 불편하다"라고 육아고충을 토로했다.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 정유주, 정유하 자매를 얻었다.


한편, 정형돈의 라디오 방송중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대손님이 어색하니까 방송이 어색해지네 하하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라디오 주파수는 정형돈이 출연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91.9MHz에 맞춰져 있다.(사진=한경DB, 한유라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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