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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스페이스A 시절 수입이 400만원?...전 멤버 도하린-지승환 결혼
더원 스페이스A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에 출연한 가수 더원이 90년대 혼성그룹 스페이스A 멤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전 멤버 도하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식신로드` 촬영을 위해 수육 전골 전문점을 찾은 더원이 "과거 숙소 생활을 하면서 요리를 익혀 웬만한 여자들보다 요리를 잘한다"고 하자 MC 김신영이 숙소 생활 이유를 물었고, 이에 더원이 "과거 `섹시한 남자`를 부른 스페이스A로 활동했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당시의 안무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웨이브를 도전했다.
이에 MBC `무한도전`에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기획했던 MC 정준하가 "스페이스A를 섭외하려고 했었다"며 안타까워하자 "나한테 전화했으면 다 모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연습생 생활 3년, 데뷔 1년을 합해 4년간 수입이 400만 원이었다"며 탈퇴 이유를 밝혔다.
한편, 그룹 스페이스A 전 멤버 도하린의 결혼 소식이 이목을 끈다.
fnf엔터테인먼트는 도하린이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 지승환(30) 씨와 오는 3월 14일 오후 5시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말했다.
예비 신랑인 지승환 씨는 프로야구단 LG트윈스의 투수 출신으로, 두 사람은 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둘은 지난해 초부터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으며, 도하린은 "듬직하고 순수한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알콩달콩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두 사람은 신접살림을 제주도에 차릴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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