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7년만에 처음으로 100엔당 1천원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중 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평균 원/엔 환율은 100엔당 996.6원으로 전년보다 127.7원 떨어졌습니다.
엔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12.8% 절상된 수준으로 연평균 원/엔 환율이 1천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은은 "지난해 말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원화도 엔화 약세에 동조화해 움직였지만 원화 절하폭이 엔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중 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평균 원/엔 환율은 100엔당 996.6원으로 전년보다 127.7원 떨어졌습니다.
엔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12.8% 절상된 수준으로 연평균 원/엔 환율이 1천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은은 "지난해 말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원화도 엔화 약세에 동조화해 움직였지만 원화 절하폭이 엔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