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어느 멋진 날’ MV 공개…아름다운 영상미+슬픈 가사 ‘애절한 감성 담아냈다’

입력 2015-01-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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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어느 멋진 날

정용화의 신곡 ‘어느 멋진 날’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0일 정오, 솔로 데뷔를 앞둔 정용화가 씨엔블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어느 멋진 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노래 가사에 충실하게 헤어진 연인과 보냈던 행복한 추억들을 담고 있다. 정용화와 과거 연인과 소소한 데이트를 하며, 꽃을 선물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입맞춤을 나누는 등 달콤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과, 꼭 그만큼 더 외로운 이별 후의 날들을 그려내고 있다. 행복했던 연인의 모습과 “어느 멋진 날 눈부시도록 아름다워서 가슴 아픈 날 돌아갈 수 없는 날”이라는 가사를 읊는 정용화의 목소리가 대비되며 슬픔을 극대화 시킨다.

‘어느 멋진 날’은 기존의 음악과는 다른 스타일의 곡을 만들고 싶었다는 정용화의 고민이 담겨있는 곡으로 ‘어느 멋진 날’이라는 제목과 달리 이별 후에 혼자 남겨진 날들을 덤덤하게 풀어 쓴 역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 특히, ‘어느 멋진 날’ 뮤직비디오는 배우들의 호연과 감성적인 영상미를 바탕으로 한 연인의 사랑 이야기는 물론 가슴 아픈 이별까지 담은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작품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아련한 곡의 감성을 최고조로 이끌어낸다.

정용화 신곡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정용화 ‘어느 멋진 날’, 뮤직비디오 영상미 대박”, “정용화 ‘어느 멋진 날’, 노래 정말 좋다”, “정용화 ‘어느 멋진 날’, 얼른 무대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용화는 20일 정오 전곡을 작사·작곡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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