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 원이 90년대 남녀 혼성그룹 스페이스A의 멤버였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Y-STAR `식신로드`에서 더 원은 “과거 숙소 생활을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숙소 생활을 왜 했느냐“라고 물었고 더 원은 ”‘섹시한 남자’를 부른 스페이스A로 활동했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A는 1998년 1집 앨범 `주홍글씨`로 데뷔한 혼성 그룹으로, `섹시한 남자`라는 노래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김신영과 정준하, 박지윤은 더 원에게 스페이스A 당시의 안무를 춰달라고 부탁했고 더 원은 부끄러워하면서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MC정준하는 “토토가를 기획할 때 스페스A를 섭외하려고 했었다”라며 아쉬워했고 더 원은 “나한테 전화했으면 다 모았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더 원은 “연습생 생활 3년, 데뷔 1년을 합해 4년 동안 수입이 400만원이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