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3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로빈훗’이 20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과 함께 또 다시 주요 예매처 전체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첫 번째 티켓 오픈에 이어 두 번째 티켓 오픈까지 연달아 전체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며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는 평이다. 이처럼 연이어 예매 순위 1위를 달성할 만큼 성원해주는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뮤지컬 ‘로빈훗’의 배우와 스태프 모두 총력을 기울여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로빈훗’은 숲의 도적떼를 규합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로빈훗과 로빈훗의 도움으로 진정한 왕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필립 왕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준상, 이건명, 엄기준이 로빈훗 역을, 박성환, 규현, 양요섭이 필립 왕세자 역을 맡아 전례 없는 투톱캐스팅으로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지난 12월 18일에는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각 예매처에서 전체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공연 관람 수요가 높아지는 연말 시즌에 이미 개막하여 관객몰이 중인 여러 대작들을 누르고 지속적으로 공연 예매 랭킹 1위를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일 공개된 녹화 현장 사진을 통해 유준상, 이건명, 엄기준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큰 웃음을 선사하는 유준상, 데뷔 후 최초로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건명, 약 10개월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엄기준의 3인 3색 조합이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준상, 이건명, 엄기준이 출연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는 2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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