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심혜진 "이문식과 싸울 뻔"…심혜진이 심상군? '반전 본명'

입력 2015-01-20 17:55  

용감한 가족 심혜진 "이문식과 싸울 뻔"…심혜진이 심상군? `반전 본명`
용감한 가족 심혜진


(용감한 가족 심혜진 사진 = 용감한 가족 심혜진 본명 `토크클럽 배우들` 캡처)

용감한 가족에 출연하는 심혜진이 처음 만난 사람들과 가족을 이뤄 지내면서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20일 진행된 KBS 2TV 시츄에이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기자간담회에서 심혜진은 이문식과 부부로 출연했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심혜진은 "(가족 설정이)낯설었다. 정서가 틀린데 서로에 대해 알기도 전에 (이문식과)부부가 돼서 의견 충돌도 있었다.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이해할만 하니까 서울로 돌아왔다. 그런데 아마 길게 놔뒀으면 엄청 싸웠을 것"이라고 솔직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감한 가족 심혜진 사진 = 용감한 가족 심혜진 기자간담회 `BNT뉴스` )

한편 용감한 가족 심혜진의 솔직 발언과 함께 과거 심혜진이 자신의 본명을 고백한 방송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종영한 예능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에서는 심혜진은 자신의 본명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혜진이 모교를 찾아가 학창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되짚어 보는 `써니특집`이 꾸며졌다.


학창 시절이라는 컨셉에 맞게 심혜진은 교복을 입었고, 심혜진의 교복에 부착된 이름표를 보고 지금 이름과는 다른 이름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심혜진의 본명은 심상군으로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친근한 이름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심혜진은 "과거 이름 때문에 남자인줄 알고 여학생들로부터 편지 많이 받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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