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CMC)를 배출하는 한국 대표기구가 설립된다.
국제연합(UN) 산하 비영리 단체인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ICMCI)의 한국 대표기구로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선정돼 오는 31일 오후 2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 한국협회(IMC Korea) 창립 총회가 열린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 한국협회(IMC Korea)는 글로벌 회원국과 협조하여 저개발 국가의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 한류문화 및 지식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CMC)의 권익도모와 국내 경영컨설팅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전개된다.
송갑호 초대 회장은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ICMCI)통해 배출된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CMC)들은 국가별 FTA협상이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이 가능한 전문 경영컨설턴트다. 최근에는 글로벌 경영컨설팅 능력과 노하우를 겸비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컨설팅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1987년 설립된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EU, 중국 등 전 세계 53개국에 경영컨설팅 관련 협회를 유관 기구로 두고 있다.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송갑호)는 2005년 9월 국제경영컨설팅협회협의회(ICMCI) 베이징 총회에 가입한 이래 국내 유일한 대표기관으로 현재까지 총 246명(14기)의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CMC)를 배출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2014년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ICMCI) 세계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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