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흡연 김장훈
비행기내 흡연소식이 전해지며 물의를 빚은 가수 김장훈이 SNS를 통해 사과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장훈은 "저간의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 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 수 없으니 반성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잡혀 있는 방송프로그램이나 행사측에도 죄송하게 생각한다. 참여할 수 없을 듯 하여 부득이하게 피해를 드리게 되었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더욱 죄송한 건 그 일이 있고 공항에서 경찰조사 마치고 제가 먼저 여러분께 밝히고 사죄를 드렸어야 했다. 그래야지 생각했는데 바로 12월 공연들이 닥쳐 와 삶이 바삐 진행되다보니 40여일이 지나면서 제 맘 속에서도 묻혀버렸다. 그 점이 더욱 죄송하다"며 "마음 다잡고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죄송하다" 거듭 사과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김장훈은 프랑스 발 인천공항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던 중 기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장훈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기내 흡연 김장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내 흡연 김장훈, 안타깝네" "기내 흡연 김장훈, 공황장애 무섭구나" "기내 흡연 김장훈, 다음부턴 그러지 마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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