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서도영, 새봄이 죽음에 관한 진실 알고 분노

입력 2015-01-21 09:00  


‘황홀한 이웃’ 찬우가 새봄이가 죽던 날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게 되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3회에서는 새봄이가 죽던 날, 이경(박탐희 분)이 외도를 저지르던 중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날 찬우는 새봄이와 이경의 사고 소식을 늦게 알게 된 것을 한탄하며 “저한테만 늦게 연락한 이유가 뭐죠?”라고 물었다.


대경은 “자네 두 사람 사고만으로도 감당하기 힘들잖아. 그 진실 모르는 게 나을지도 몰라. 그만 덮자”라며 이유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대경은 “이경이 과실 덮으려면 피의자 측과 합의해야해”라고 말했고 찬우는 “과실이라뇨? 통화 중이었습니까?”라고 물었다.

대경은 하는 수 없다는 듯 “동승자가 있었어. 단순한 후배나 아는 사람이길 바라겠지. 집 사람이 얼굴을 알고 있더군. 처음에는 공연 함께 하는 후배인 줄 알았는데 단순한 사이가 아닌 거 같다고 해서 다른 병원으로 이송처리 했어”라고 설명했다.

이후 찬우는 이경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안에는 “그만 해, 사고나”라는 이경의 목소리와 “사고는 이미 났어”라는 봉국(윤희석 분)의 목소리. 그리고 “엄마, 엄마 나 무서워”라고 말하는 새봄이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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