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러셀 크로우
손석희 러셀 크로우가 화제다.
지난 17일 첫 내한한 러셀 크로우는 내한 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20일(어제)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러셀 크로우는 감독으로서의 변신과 과거 출연 작들에 대한 기억, 헐리 우드 톱스타로서의 삶 등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그 중,그가 최근 연출을 맡은 영화 ‘워더 디바이너’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작품이 저를 찾아온 재미있는 상황이었다”며 촬영 동기를 밝혔다.
이어 “10년 전 제작사를 차렸다”며 “신뢰를 잃어 프로젝트를 그만뒀는데 다시 오기까지 십년이나 걸릴 줄은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손석희는 "당신의 노래실력이 좀 더 좋았더라면..",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등 거침없는 토크로 역시 `손석희`라는 반응을 얻었다고.
러셀 크로우의 첫 연출작 `워터 디바이너`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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