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오연서,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5년 만의 재회’

입력 2015-01-21 11:07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와 장혁이 재회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새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는 기대감에 걸맞게 기대 이상의 웃음과 달달한 장면으로 흥미롭게 스토리를 그려나갔다.

특히 이날 2회 방송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을 위해 거짓 결혼을 해줬던 왕소(장혁 분)가 신율과 5년 만에 개경의 저잣거리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율은 딱 하루 인연을 맺었던 왕소를 그리워하고 있었지만, 왕소는 신율의 얼굴을 모르는 상태인지라 서로를 알아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키우며 다음 회를 기약하게 만들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빠른 전개와 톡톡 튀는 대사, 장혁·오연서의 로맨스 호흡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호평을 받고 있다.

장혁은 맛깔스러운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로맨틱 코미디 연기내공을 쏟아 부은 섬세함이 돋보인다는 평. 오연서는 자신에게 딱 맞는 캐릭터를 만난 듯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연기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에, 오연서·장혁이 보여줄 로맨틱 사극 커플의 맹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 3회에는 황보여원(이하늬 분)과 왕욱(임주환 분)의 본격 등장과 함께 왕소와 대립각을 보이는 왕식렴(이덕화 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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