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69평 집 공개 이유 "컨테이너 살던 나도 성공했으니까"

도끼가 여의도에 위치한 69평 집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4가지쇼’에 출연한 도끼는 자신의 69평짜리 집을 공개했다.

이날 도끼는 “컨테이너에 살던 시절에 더블케이와 함께 많이 놀았다. 어릴 때부터 형편이 좋지 않았다. 범죄 안 일으키고 내 랩과 음악으로 떳떳하게 성공하고 싶었다”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어 “회사에서도 쫓겨났다. 그때 음악을 굉장히 연습했다. 돈도 없고 컴퓨터만 있어 음악만 할 수밖에 없었다. 더블케이에게 음악을 둘려주고 그렇게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4가지쇼’에서 공개된 도끼의 집은 화려했다. 5만원 짜리 돈다발을 진열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도끼는 “항상 돈을 센다. sns에 돈과 시계를 찍어서 올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왜 자랑하냐’고 한다.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고, 돈은 내 힘으로 나쁜 짓 안하고 떳떳하게 번 것이다.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 라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돈과 시계 등을 자랑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끼 집”, “4가지쇼 도끼”, “도끼 보기좋다”, “도끼 집, 엄청 좋네”, “도끼 돈다발, 그저 부럽다”, “도끼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끼의 집은 아파트로, 69평에 양화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