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박유천이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냄새를 보는 소녀`는 수지에게 들어온 대본 중 하나다"고 전했다.
이어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며 "출연에 대해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 말해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3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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