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러셀크로우 가창력 언급 '레미제라블'에서 어땠길래?

입력 2015-01-21 14:25  

`뉴스룸` 손석희, 러셀크로우 가창력 언급 `레미제라블`에서 어땠길래?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겸 감독 러셀 크로우가 영화 `레미제라블`의 가창력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워터 디바이너`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러셀크로우에게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당신의 노래 실력이 더 좋았으면 하는 얘기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 질문에 러셀크로우는 "`레미제라블` 감독은 모든 촬영을 라이브로 하는 방법을 택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러셀 크로우는 "우리 영화는 모든 자베르 역의 대사를 이해하기 쉽게 바꿨다. 영화 속 모든 곡들이 전곡으로 나오는 게 아니다. 그래서 관객들이 좀 놀랐다. 뮤지컬의 첫 대사와 달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셀 크로우는 "내가 지금껏 본 자베르는 그렇게 거창하게 노래 부르지 않고 단음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건 영화다"라고 말하며 뮤지컬 버전과 다르게 편곡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브로드웨이 가수도 아니고 사람들의 평가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노래할 때는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내 마음 깊숙한 곳의 감정을 끄집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워터 디바이너`는 전쟁으로 세 아들을 잃은 남자가 세 아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찾은 낯선 땅 이스탄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러셀 크로우가 연기와 동시에 연출을 맡았고 올가 쿠릴렌코, 제이 코트니, 이사벨 루카스, 자클린 맥켄지 등이 출연한다.(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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