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신 6주, 임요환 포커협회 창단식...'겹겹사'

입력 2015-01-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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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신 6주, 임요환 포커협회 창단식...`겹겹사`

21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낳아 잘 키울께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오늘 우리남편은 포커협회의 첫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께요"라고 남편 임요환을 응원했다.

끝으로 김가연은 태명이 `마린`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4년 8월 tvN ‘택시’에 출연해 악플러를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김가연은 "가족 욕은 듣기 언짢더라. 내 딸은 지금 19세다. `임요환이 김가연과 결혼하는 이유는 딸 때문이다`라는 욕이 있더라. 딸이 그걸 본다고 생각하니까 고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가연은 “악플러 80명을 고소했고, 최근 11명을 추가해 91명이 됐다”라며 “처음 고소를 했을 땐 악플러들의 대부분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일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없었다. 10대는 고등학생 두 명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그리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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