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일 쌍용자동차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의 시승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5천명 넘는 회사를 이끄는 게 압박감이 상당하다"며 "이미 재작년 연임할 때부터 마힌드라 회장에게 올해는 대표이사직에서 반드시 물러날 것임을 누차 이야기했고,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마힌드라 회장도 이에 수긍했다"고 이 사장은 덧붙였습니다.
"쌍용차로서는 이제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하는 중대한 시기라 좀 더 젊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인물이 와서 분위기를 일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사장의 전한 용퇴의 이유입니다.
이 사장은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의 시승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5천명 넘는 회사를 이끄는 게 압박감이 상당하다"며 "이미 재작년 연임할 때부터 마힌드라 회장에게 올해는 대표이사직에서 반드시 물러날 것임을 누차 이야기했고,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마힌드라 회장도 이에 수긍했다"고 이 사장은 덧붙였습니다.
"쌍용차로서는 이제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하는 중대한 시기라 좀 더 젊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인물이 와서 분위기를 일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사장의 전한 용퇴의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