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구매방법을 바꾸면 더 싸다…비드바이 해외경매 ‘눈길’

입력 2015-01-22 10:00  



을미년 힘찬 새해가 시작됐지만 전년과 다름없이 주머니 사정은 여의치 않다. 새해가 되면 명절에 신학기 등으로 지갑을 열어야 하는 일도 많아지기 마련.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해외직구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도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 소비자들의 주된 관심사는 “얼마나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까’의 문제다.



해외직구는 해외쇼핑몰에서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이용방법이나 상품상담, 반품 등 고객 편의성 면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것이 특징이다. 거기다 소비자들이 목말라하는 하는 저렴한 가격에 대한 욕구를 충족 시키기란 쉽지 않다.



소비자들이 쉽게 믿고 검색하는 가격비교 사이트와 해외직구 커뮤니티를 아무리 검색하고 비교해 봐도 추천된 상품이 최저가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이처럼 가격에 대한 불신과 가격비교의 스트레스 속에서 소비자를 구원책으로 떠오른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방법은 미국 이베이와 일본 야후를 통한 해외경매이다.



해외직구의 방법이라고 하면 흔히 배송대행지를 이용한 해외직구와 구매대행을 통한 해외직구를 떠올리게 된다.



반면 이베이와 야후 경매는 2002년에 비드바이 코리아라는 해외경매 에이전시를 통해 한국의 실정에 맞게 변경 도입된 해외직구의 또 다른 방법이다. 해외직구 방법 중에서 중고신인인 셈이다.



물론 현재 이베이와 야후경매를 해외직구로 직접 쇼핑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하지만 2002년 당시에는 배송대행 회사도 전무했던 데다 해외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한다는 발상 자체도 특별했다.



해외직구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이베이와 야후경매는 중고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고 중고를 구매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이베이와 야후 경매의 속을 잘 들여다 보면 상품명 앞에 ‘NEW’ 또는 ‘BRAND NEW’라는 딱지가 붙어 있는 상품이 있다. 물론 이들 상품들은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새 제품들이다.



NEW 또는 BRAND NEW 상품들은 구매자가 구매 후 변심으로 재판매 하기 위해 등록한 상품이거나 사은품 또는 경품 등으로 받아서 불필요에 의해 등록된 상품들이 대부분이다. 사용하는데 전혀 하자가 없고 소비자 가격에서 할인해서 경매로 나오게 된다.



이러한 판매자 관리와 상품에 대한 보장은 이베이와 야후에서 직접 모니터링해 관리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어필된다.



비드바이코리아 관계자는 “해외경매가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이유는 가격을 정할 수 있다는 점과 노력에 대한 결실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이라며 “경매는 공평하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가격으로 입찰을 하거나 즉시구매를 통해서 구매하기 때문에 운이 좋거나 눈치가 빠른 소비자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드바이코리아(www.bidbuy.co.kr)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아멕스카드와 제휴를 통해 비드바이코리아에서 아멕스카드로 결제 시 1만원 대행수수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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