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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중국 난징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을 확정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와 남경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공장 부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신공장 부지는 기존 금호타이어 공장 부지에서 약 30km 떨어진 난징 푸커우 경제개발구 교림공단으로 금호타이어는 오는 2016년 말까지 기존 난징 승용차용타이어공장(PCR)과 트럭·버스타이어공장(TBR)을 순차적으로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난징시와 이전 협의 끝에 지난해 말 보상금에 대한 기본 합의를 완료하고 최종 부지를 선정함으로써 난징 공장 부지 이전을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