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강준혁의 후강퉁 센터] - 강준혁의 후강퉁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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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혁 K&J스탁 대표
중국 시장은 전일 조금 반등하는 모습이었지만 장 마지막에는 위꼬리를 달아주는 모습이었다. 이는 아직까지 수급이 완전하지 않다는 의미다. 오늘 조금 반등이 나오고 있는데 이 반등이 최근 흐트러진 중국 시장의 흐름을 돌릴 수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중국 시장이 밀리더라도 안에 있는 종목들은 긍정적인 종목일 가능성이 있다. 후강퉁 센터 수익률을 보면 여전히 긍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종목군들이 많다. 최근 언급했던 중국남차, 중국인수보험 등 큰 폭은 아니지만 대부분 7%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1월 16일 소개했던 중국남차는 중국이 정책적으로 밀고 있는 회사로 고속 기관차와 관련된 종목이다. 남차와 북차, 중국중철 같은 기업들이 합병을 추진 중으로 합병에 대한 모멘텀도 갖고 있다. 최근 중국 시장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1월 18일 소개했던 해천미업은 조미료 업체다. 동사도 시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 상승하면서 8%대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시장에 장기적인 전략으로 접근했다면 중국을 산다는 관점에서 이 정도 시장 밀리는 것은 홀딩 관점으로 봐야 한다. 중기 전략은 후강퉁에 몰리는 관심에 대한 매매로 일정 부분의 종목군들은 차익 실현을 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투자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대한 재설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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