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여진구, "여갑구, 여득구 될 뻔 했다!"

입력 2015-01-21 18:32  


“상남자 vs 촉새남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주 `해피투게더3`에서는 국민 연하남 여진구와 카리스마 배우 유오성, 귀여운 허풍쟁이 이계인이 상남자 대표로, 아나운서 조우종, 갓세븐의 잭슨, 얼마 전 새신랑이 된 김인석이 촉새남 대표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특히, 국민 남동생 여진구는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본명이 여진구가 아닌 여갑구, 여득구가 될 뻔한 아찔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할아버지가 시골에 내려가셔서 이름을 지어 오셨는데 ‘구’자가 돌림이라 여갑구, 여득구라고 지어 오셨다. 이에 저희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를 하셔서 진구로 짓게 됐다”고 이름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한편, 여진구는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친구들과 학교에서 계단 빨리 오르기, 빵 빨리 먹기, 매점 빨리 가기 등 굳이 꼭 이기지 않아도 되는 단순한 내기들에 승부욕이 넘친다”고 고백하는 등 귀여운 상남자 매력을 한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국민 남동생 여진구의 첫 토크쇼 나들이는 오는 목요일 밤 `해피투게더3` KBS 2TV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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