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신임 사장에 유구현씨 내정

홍헌표 기자

입력 2015-01-21 19:16  

우리카드 신임 사장에 유구현 전 우리은행 부동산금융사업본부 부행장이 내정됐습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임기가 만료된 우리카드, 우리프라이빗에퀴티(PE), 우리종합금융 등 우리은행 계열사의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인사가 결정됐습니다.

우리카드 사장에는 유구현 전 우리은행 부동산금융사업본부 부행장이 선임됐습니다. 강원 전 우리카드 사장은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우리PE 신임 사장은 김병효 전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이 선임됐고, 우리종금 신임 사장은 정기화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맡게 됐습니다.

우리은행이 출자한 용역관리업체인 우리기업 대표에는 이용권 전 중소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이 내정됐습니다.

김종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와 허종희 우리신용정보 대표, 주재성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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