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2일 국제유가 하락과 중장거리 노선 운항으로 저가항공사들의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장진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저가항공은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항공여행 수요를 흡수하면서 국내선 점유율이 2010년 35%에서 지난해 50%를 넘어서면서 양대 항공사의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저가항공은 2005년 한성항공을 시작으로 2006년 제주항공, 2008년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 아시아나가 참여한 에어부산, 2009년 출범한 이스타 항공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장 연구원은 "저가항공사는 대형항공사 운임의 50~80% 수준으로 기내식과 수화물 서비스도 제약을 받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산업의 트렌드로 부상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선 점유율 확대로 2008년 900억 원 수준이던 저가항공사 매출액은 2013년 1조원을 돌파했으며, 모든 저가항공사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남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 연구원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운영비 절감, 김포, 인천, 양양 등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공항이 확대되면서 저가항공사들의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원하는 프리미엄 수요도 상당하지만 합리적 가격을 경험한 여행객도 늘고 있어, 저가항공사들은 동남아를 벗어나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장진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저가항공은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항공여행 수요를 흡수하면서 국내선 점유율이 2010년 35%에서 지난해 50%를 넘어서면서 양대 항공사의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저가항공은 2005년 한성항공을 시작으로 2006년 제주항공, 2008년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 아시아나가 참여한 에어부산, 2009년 출범한 이스타 항공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장 연구원은 "저가항공사는 대형항공사 운임의 50~80% 수준으로 기내식과 수화물 서비스도 제약을 받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산업의 트렌드로 부상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선 점유율 확대로 2008년 900억 원 수준이던 저가항공사 매출액은 2013년 1조원을 돌파했으며, 모든 저가항공사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남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 연구원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운영비 절감, 김포, 인천, 양양 등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공항이 확대되면서 저가항공사들의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원하는 프리미엄 수요도 상당하지만 합리적 가격을 경험한 여행객도 늘고 있어, 저가항공사들은 동남아를 벗어나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