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 좌충우돌 20대 청년 이천리 역을 맡은 정태우가 대본이 뚫어져라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태우는 추운 날씨에 진행되는 야외 촬영장에서 강력한 바람도 아랑곳하지 않고 작은 난로 하나에 의지한 채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정태우는 대본을 탐독하며 캐릭터를 연구하고 분석 하는 것은 물론 쉬는 시간 촬영장 곳곳을 누비며 누가 옆에 와도 모를 정도로 대본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
정태우의 열혈 대본 삼매경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태우가 연기하는 이천리 역할도 기대된다”, “사극은 정태우, 역시 믿고 보는 배우”, “정태우의 완벽한 사극 연기의 비결은 아무래도 대본 공부인 듯”, “징비록 너무 궁금하다 빨리 만나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 중 체력이 좋고 사냥 기술과 말을 타기에 능한 20대 청년 이천리 역의 정태우가 출연하는 ‘징비록’은 오는 2월 1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