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규현 "엄기준에게 '자기야' 했더니 엄청난 욕설"

입력 2015-01-22 10:03   수정 2015-0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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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규현 "엄기준에게 `자기야` 했더니 엄청난 욕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엄기준이 규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유준상, 엄기준,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뮤지컬 배우와 아이돌 동성 열애설이 돌았다. 그게 엄기준과 규현이라던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엄기준은 "증권가 찌라시에서 그렇게 돌았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처음 듣는 유준상은 이건명에게 "너도 알아?"라고 물었고, 이건명은 "안다. 밤에 둘이 술을 잘 마시러 다녔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후 엄기준은 "그 소식을 접하고 규현한테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했고, 규현은 "그래서 `자기야`라고 보냈더니 답장으로 엄청난 상욕이 날라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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