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조영구 "이정민과 함께 진행 할 수 있어 고마워"

입력 2015-01-22 13:37  

`여유만만` 조영구 "이정민과 함께 진행 할 수 있어 고마워"

`여유만만`에서 방송인 조영구가 아나운서 이정민과 함께 진행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예술로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꾸며져 미술사학자 안현배, 철학자 탁석산, 정신과 전문의 우종민, 아나운서 이각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기억을 의미하는 장바티스트 르노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조영구는 이각경에게 "최근 좋은 기억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각경은 "아나운서에 합격할 당시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며 말했다. 이에 이정민은 "나도 아나운서 합격했을 때 정말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각경은 "아나운서 교육을 받기 위해 연수원을 갔다. 거기서 받은 명찰에 `아나운서 이각경` 이렇게 써 있는 걸 보고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각경은 "연수원에서 잠을 잘 때 명찰을 목에 걸고 잤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기억을 추억했다.
이어 조영구는 "난 이정민과 함께 `여유만만`을 진행 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 최근 기억 중 제일 행복한 기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민은 "나도, 좋다”라고 짧게 말했다. 이어 조영구 "이 좋은 기억이 오래가야 할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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