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나가수3' 돌연 하차...미성년자 성매매가 발목 잡았나?

입력 2015-01-22 17:55  

이수, `나가수3` 돌연 하차...미성년자 성매매가 발목 잡았나?

가수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 하차하게 됐다.

MBC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가수3’에 출연 예정인 이수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수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라며 늘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수는 21일 진행된 ‘나가수3’ 녹화에 참여해 ‘잠시만 안녕’을 열창했다. 하지만 과거 성매매 사건에 연루되면서 일부 시청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수 측은 “이수 하차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 소속사와 전혀 논의를 한 적이 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수는 공익복무 당시인 2009년에 당시 미성년이던 여성을 성매매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수는 당시 초범이란 이유 등으로 성매수자 재범방지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실형을 면했다.(사진=이수 트위터)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