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서 호평을 받고 있는 서인국의 첫 사극 드라마 KBS2 `왕의 얼굴`이 지난 21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사실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기 열정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방송된 이 드라마의 시청률은 줄곧 6~7%를 오가다 이날 8%를 돌파했다.
이날 궐내 음모 세력에 이어 여진족이라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 정치적 책략과 외교술을 동시에 고민해야 할 기로에 선 광해, 야망과 질투심에 불타 광해와 가희를 파국으로 끌고 갈 기회만 엿보는 도치, 그리고 광해와 선조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조력자로서의 임무를 다하려 애쓰는 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 미디어는 서인국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인국은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첫 사극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극중 어려운 대사도 소화하고 있었다. 그는 추운 겨울 야외 촬영 현장에서도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고 대사 연습을 반복했다. 서인국은 현장에서 엄청난 연습벌레로 불리며 스태프들마저 감탄하게 한다는 후문이다.
서인국은 컷 소리가 나면 제일 먼저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연기를 체크하고, 감독 및 다른 배우와 끊임없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펼치고 있다.
KBS2 `왕의 얼굴` 19회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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