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요르단行? 제작진 “후보지 중 하나…현재는 ‘삼시세끼’ 촬영에 전념”

입력 2015-01-22 14:00  


‘꽃보다 할배’ 요르단 행에 관한 보도가 나온 가운데, tvN 측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한 매체는 ‘꽃보다 할배’ 새 여행지가 요르단으로 정해졌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오는 2월 요르단으로 떠나 시즌3 촬영을 시작한다는 것.

이에 대해 tvN 측은 "유력한 후보지 중 하나일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요르단이 ‘꽃보다 할배’ 다음 여행지 후보로 올라있는 것은 맞지만 확정된 사항은 아니라는 것. 또한 출국 날짜와 제작 일정, 기존 멤버들과 계속 함께 할지 여부조차 정해지지 않아 아직 확실히 말할 단계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현재 촬영 중인 `삼시세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제작진 측 전언.

한편 `꽃보다 할배`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함께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시즌1 유럽 편을 시작으로 타이완, 스페인 편이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요르단, 연세도 있으신데 너무 힘든 곳은 안 갔으면”, “꽃보다 할배 요르단, 중동도 재밌을 것 같긴 한데”, “꽃보다 할배 요르단, 아직 확정은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를 제작한 ‘나영석 PD 사단’은 현재 ‘삼시세끼-어촌편’ 촬영 중에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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