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내일(23일) 김호성 신임 이사장이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성 이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美펜실베니아주립대 정치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81년 입법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회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 지식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각종 원전 현안을 둘러싼 가치대립으로 심각한 사회적 갈등 비용을 저감하는 것이 재단에 주어진 사명이라며 상생과 협력을 통하여 사회적 합의를 도모하기 위해 큰 틀에서의 에너지정책 논의의 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원자력정책 백년대계 향한 사회적 합의와 상생협력 추진, 국민합의의 대전제 향한 공공커뮤니케이션 프레임 확보, 포용적 쌍방향 소통으로 스마트웨이(Smart Way) 재단 경영, `열린 재단` 경영구상과 `4P 전략과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