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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남 1970`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015년 기대작 1위,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대세 영화임을 입증한 `강남 1970`이 개봉 첫날인 1월 21일 152,578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1시 기준)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63,40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아저씨`의 오포닝 스코어를 넘은 것으로(개봉일 130,766/누적 6,282,774), ‘19금’ 영화의 새 흥행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강남 1970`은 같은 70년대를 조망한 천만 영화 `국제시장`을 뛰어 넘어 스크린 복고 열풍의 선두 주자로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과연 `강남 1970`가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개봉 6주 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국제시장`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출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남 1970`은 21일 개봉하여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아래 절찬 상영 중이다.
‘강남1970’ 박스오피스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남1970 박스오피스 1위, 그렇게 재밌나?”, “강남1970 박스오피스 1위, 잔인할 것 같은데”, “강남1970 박스오피스 1위, 배우들 이름만 보고도 흥행 예감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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