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정준, 이영아에 전전긍긍 '어이없는 연기 부탁'

입력 2015-01-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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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이 이영아에게 연기를 부탁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장미(이영아 분)에게 민주(윤주희 분)가 자신과의 관계를 모르게 해달라는 민철(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는 민주의 손에 이끌려 합석을 하게 되고, 민철을 보고 놀란다. 민철 역시 장미를 보고 놀라 표정이 굳고, 아무것도 모르는 태자(고주원 분)와 민주는 밝은 표정을 지었다.

장미와 민철은 서로 눈치만 보고, 태자는 장미의 동생이 민철과 같은 건물에서 일한다는 말에 놀란다.


민철은 장미 동생 장수가 4층에서 일한다는 얘기에 물을 뿜고, 민주는 즐거워 하면서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한다.

태자는 민철이 술주정을 한게 오해가 생긴것 같다며, 오해를 풀라고 하고 민철은 사과를 한다.

그러나 장미는 굳은 표정에서 자리를 뜨고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냐`며 과거 민주와 통화 했던 것을 떠올리며 어이 없어 한다.

장미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민철은 장미를 붙잡고, 민주에게 제발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연기를 부탁하는 민철에게 장미는 이기적이고 뻔뻔스럽다며, 지금 이 순간 가장 당황스럽고 불편한 사람은 자신이라며 `누굴 위해 그래야 하냐`고 따진다.

민철은 우리 관계 알리는 거 싫은건 마찬가지 아니라며, 아무에게도 득될 것 없다며 조심하자고 한다.

장미는 연기를 하기 싫다며 피하려 하지만, 민철은 장미를 붙잡고. 투명인간으로 취급해도 좋으니 이상하게 생각 안하게 해달라고 다시 부탁했다.

그러나 장미는 장미는 일이 있다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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