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김희정, 조윤희에 “서인국 돕지 말라”… 김규리 ‘의심’

입력 2015-01-22 23:38  


‘왕의 얼굴’ 김희정이 조윤희에 서인국을 돕지 말아 줄 것을 부탁했다.

22일 방송된 ‘왕의 얼굴’ (연출 윤성식, 차영훈 극본 이향희, 윤수정) 19회 방송분에서 세자빈(김희정)은 김가희(조윤희)에게 광해(서인국)를 더 이상 돕지 말아 달라 부탁했고, 귀인김씨(김규리)는 광해와 김가희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왕의 얼굴’ 오늘 방송분에서 김가희는 여진족과 접촉하려는 광해를 선조(이성재)가 의심하고 있음을 눈치 챘고, 이를 광해에게 귀띔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이에 산책하는 김가희에게 세자빈이 찾아와 “자네 덕에 저하께서 뜻을 이루셨다 하셨네. 참으로 고맙네. 또한 그리 저하를 도울 수 있는 자네가 참으로 부럽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세자빈은 “헌데 난 자네가 더 이상 저하를 돕지 않았으면 하네. 투기라 생각지 말게. 저하께서 혹여나 다치실까 불안해서 잠이 안 오네. 내 부탁 들어줄 수 있겠는가” 부탁했다. 광해와 김가희의 사이를 선조가 알게 되면 모두의 목숨이 위험해지기 때문이었다.


때마침 산책하던 귀인김씨는 이들의 대화를 듣게 되었고, “고귀하신 세자빈마마께서 김상궁과 가까운 사이였는지요” 이들을 비꼬았다.

귀인김씨는 “김상궁은 역적의 자식이 아닙니까. 기충년 감히 전하를 음해하는 역모를 꾸민 역적의 자식이오. 역적의 피가 어디 가겠습니까. 고귀하신 빈궁마마께서 가까이 하실 이가 못 됩니다”라고 김가희를 비난했고, 이에 세자빈은 “김상궁이 저하를 도와 나라를 구한 의로운 이”라며 김가희의 편에 섰다.

한편, 김가희가 임진왜란에 광해를 도운 의병이란 것을 알게 된 귀인김씨는 “대어를 낚은 것 같소. 내 촉은 못 속이오. 세자와 김상궁, 틀림없이 뭔가 있소. 내 당장 그들의 관계를 알아볼 것이오”라고 김도치에게 말하며 광해와 김가희 사이를 의심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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