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朴대통령 지지율 상승' 예측했다가… ‘민망’

입력 2015-01-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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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 소식에 얼굴을 붉혔다.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후 지지율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썰전’의 첫 번째 주제는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그 후’였고 MC 김구라는 “지난 주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두 분이 의견차이는 조금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두 분 다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평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말을 시작하자마자 강용석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는 안 나갔지만 지난 주에 강용석 변호사가 신년 기자회견으로 인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3% 정도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지 않았냐. 그런데 조사해 보니 35%로 부임 이후 최저 지지율이다”라고 지적한 것.



이에 강용석은 “편집으로 그 부분을 다 빼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가게 된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또한 이철희가 “왜 그렇게 전망했냐”고 묻자 김구라는 다시금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봐서 그런 것 아니냐”고 지적해 또 한 번 강용석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이후 강용석은 “그게 이렇게까지 지적당할 줄은 몰랐다”며 연신 민망한 표정을 지어 깨알 같은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EXID의 차트 역주행 열풍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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