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들이 EXID와의 식사 자리를 거절한 직캠 촬영팬의 인품을 극찬했다.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예능심판자’ 코너에서 ‘위아래’ 직캠 동영상으로 강제컴백을 한 EXID의 차트 역주행 열풍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인 EXID 차트 역주행에 대해 MC들은 직캠의 위력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직접 해당 동영상을 그 자리에서 관람(?)하기도 했다. 특히 남자 MC들은 동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직캠의 위력을 그 자리에서 확인한 MC들은 해당 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하며 EXID ‘위 아래’의 차트 역주행 열풍을 이룬 장본인인 ‘찍덕’ 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찍덕’이란 연예인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팬을 일컫는 말.
이에 허지웅은 “얼마 전 EXID 소속사에서 그 직캠을 찍은 40대 남성팬에게 식사 대접을 하려고 했는데 ‘마음은 알겠는데 내가 멤버들과 식사를 하면 밥이 편하게 넘어가겠냐’며 완곡히 거절했다고 한다”며 해당 팬의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MC들은 하나같이 깜짝 놀라며 “정말 순수한 ‘찍덕’이다”, “정말 점잖으신 분이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또한 이윤석은 “품성이 좋은 분이다. 갑자기 클로즈업을 들어가는 일이 절대 없다. 끝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고 클로즈업을 안 한다. 보통 인내심이 아니다”라며 남다른 칭찬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허지웅은 역차트 열풍을 일으키고 싶은 아쉬움이 남는 콘텐트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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