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3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올해 강관사업부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면서도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만 6천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가 해외법인의 견조한 매출과 미국의 덤핑방지관세에도 강관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유정관 미국 판매가격 상승으로 당초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9.7% 증가한 765억 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최근 국제유가 급락으로 북미 지역 석유·가스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감소가 우려되고, 에너지용 강관 수요기업들의 신규 주문이 줄어드는 등 한국산 에너지용 강관 수출에도 부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미국 철강업체가 한국산 송유관에 대해 덤핑 수출과 불법보조금을 이유로 제소하고, 올해 6월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어 송유관 수출 마진 악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가 해외법인의 견조한 매출과 미국의 덤핑방지관세에도 강관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유정관 미국 판매가격 상승으로 당초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9.7% 증가한 765억 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최근 국제유가 급락으로 북미 지역 석유·가스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감소가 우려되고, 에너지용 강관 수요기업들의 신규 주문이 줄어드는 등 한국산 에너지용 강관 수출에도 부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미국 철강업체가 한국산 송유관에 대해 덤핑 수출과 불법보조금을 이유로 제소하고, 올해 6월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어 송유관 수출 마진 악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