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반복된 어닝쇼크…목표가↓" - 하나대투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1-23 09:03  

하나대투증권은 23일 대림산업에 대해 4분기 어닝쇼크에 이어 올해 연간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 원에서 7만 2천 원으로 내렸습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올해 매출액을 기존 10조 천억 원에서 9조 2천억 원으로 9.2% 내리고, 영업이익 전망은 2천525억 원으로 26.8% 하향조정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림산업은 작년 4분기 영업손실 2천227억 원, 세전손실 3천88억 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채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해외 5개 현장의 원가 상승과 3개 현장의 추가 원가상승, 연천NCC의 적자전환으로 인한 지분법 손실 등으로 세전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시장의 기대를 받은 주택부문은 올해 건출부문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300억 원 내외로 제시돼 마진 상승 기대감이 낮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채 연구원은 다만 "대림산업의 현재 주가는 작년말보다 13.8% 하락했고, 현재 주택부문의 완만한 회복과 해외 부실의 정점을 지나는 구간으로 2008년 당시보다 리스크가 크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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