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중학생 때, 스태프 형이 나에게 담배 권해"...'노안 굴욕'

입력 2015-01-23 13:31  

여진구 "중학생 때, 스태프 형이 나에게 담배 권해"...`노안 굴욕`

배우 여진구가 노안으로 인해 겪은 사연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상남자 vs 촉새남`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오성, 이계인, 여진구와 KBS조우종 아나운서, 그룹 갓세븐의 잭슨, 개그맨 김인석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제작진이 진구 씨에게 담배를 피우러 가자고 말한 적이 있느냐"라고 질문하자, 여진구는 "16살 때부터 있었던 일이다"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여진구는 "지금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서 스태프분들이 내 나이를 잘 몰랐다"라며 "서로 형, 동생으로 친하게 지내던 스태프분이 `진구야, 담배 피우러 가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여진구는 "그때가 15살에서 16살로 넘어가던 때였다. `아직 미성년자다`라고 말했더니 정말 놀라시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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