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김환, 23일 8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

입력 2015-01-23 09:50   수정 2015-01-23 10:49

SBS 아나운서 김환, 23일 8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

SBS 김환 아나운서가 품절남이 된다.




김환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8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2014년 11월 11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단독 보도).

최근 김환은 "서로가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한다. 서로 배려하며 조화롭게 살겠다. 우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퍼져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줬으면 감사하겠다"라고 적힌 청첩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또한 김환은 "서로 닮은 점이 많고 불규칙한 방송 일을 잘 이해해주는 예비신부의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김환 아나운서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사회는 신랑의 절친인 최기환, 김일중 아나운서가 1부, 2부 진행을 나눠 맡는다. 결혼식에는 아나운서들을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환 아나운서는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전파왕`, 베이스볼 S`, `패션왕 코리아` 등의 진행을 맡아왔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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