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에서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화제다.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2013 Seoul Music Awards, 이하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는 데뷔 3년만에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평정한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가 앨범 `중독(Overdose)`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날 엑소는 본상, 아이치이 인기상에 이어 대상까지 차지해 3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22회 신인상, 23회 대상(`으르렁`)에 이어 24회까지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사실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대상 수상 이후 엑소는 "작년에도 이 상을 받았는데 감사드린다. 이수만 선생님 감사드리고 팬여러분 감사드린다. SM타운 식구들 감사드린다. 올해에도 보답해드리기 위해 새로운 콘서트와 앨범 준비 중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엑소는 서울가요대상 24년 역사상 다섯 번째로 `대상 2연패`에 성공한 팀이 됐다. 이 기록은 서태지와 아이들(92~93년), H.O.T(97~98년.98년은 젝스키스와 공동수상), 조성모(99~2000년.99년은 핑클과 공동수상), 소녀시대(2010~2011년) 등으로 이어져 왔다.
서울가요대상 엑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가요대상 엑소, 라이벌이 없었다 인정" "서울가요대상 엑소, 인기 쩐다" "서울가요대상 엑소, 결과가 너무 뻔히 보였다" "서울가요대상 엑소, 축하축하" "서울가요대상 엑소, 축하합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