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심경고백 '19금 신음소리+속옷사진' 일 열심히 했을 뿐… 문자 논란 공개 해명

입력 2015-01-23 14:43   수정 2015-01-23 17:40

클라라 심경고백 `19금 신음소리+속옷사진` 일 열심히 했을 뿐… 문자 논란 공개 해명



클라라가 디스패치의 문자 공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클라라가 성인샵 주인으로 출연한 워킹걸도 화제다.




(디스패치 클라라 심경고백 문자 논란 공개 해명 사진 정보=한경DB/ 워킹걸 예고편/ 방송 화면 캡처)



지난해 12월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워킹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워킹걸` 정범식 감독은 "영화 촬영 중 내가 민망했던 장면이 있다"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범식 감독은 "신상 진동 T팬티를 테스트하는 장면이 있었다. 실제 그런 성인용품이 있진 않고, 영화를 위해 만든 거였는데 클라라가 그 진동에 맞춰서 느끼는 연기를 해야만 했다. 이걸 어쩌나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클라라가 오더니 정말 해맑게 기구를 직접 사용 해봤다고 하더라. 또 신음 소리까지 직접 핸드폰으로 녹음 해왔다"고 폭로했다.




(디스패치 클라라 심경고백 문자 논란 공개 해명 사진 정보= 워킹걸 제작보고회 영상 캡처/ 워킹걸 예고편 캡처)


정범식 감독은 "정말 어찌할 바를 몰랐다. 흥분상태가 아닌 패닉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에 클라라는 당황해 얼굴이 붉어지고 급기야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이후에 제작사 측은 "정범식 감독의 발언은 예정된 게 아니었고 클라라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클라라는 디스패치가 공개한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과의 문자 내용 때문에 논란을 빚고 있다.




(디스패치 클라라 심경고백 문자 논란 공개 해명 사진 정보= 클라라SNS)



앞서 클라라는 `성적 수치심`을 이유로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를 주장했다. 하지만 디스패치의 보도로 `성적 수치심`의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


이에 클라라는 자신의 sns에 문자 논란 해명글을 올렸지만 여론은 부정적이다. 엎친 데 덮친격으로 클라라가 출연한 `워킹걸`은 관객수 14만 명을 조금 웃도는 정도로 상영관도 40여개만 남아 사실상 상영 종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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