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살해 예고 시각은 점점 다가오는데.. 인질 모친 "아들을 석방해달라"
(사진= is 일본인)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47)씨가 지난해 말 생후 2주 밖에 안된 아기를 두고 시리아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토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씨는 이날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하루나씨의 석방을 바라고 단신으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왔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아들을 석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시도씨는 특히 “지난해 말 아들이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유카와씨를 구하려고 중동으로 떠났다”고 소개했다. 이시다씨는 “최근 3일간 그저 슬퍼서 울기만 했고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거듭 석방을 호소했다.
NHK는 기자회견을 정규방송과 국제방송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생중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 일본인, 얼른 구해내야" "is 일본인, 대책이 안 나오나?" "is 일본인, 얼른 몸값을 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is 일본인)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47)씨가 지난해 말 생후 2주 밖에 안된 아기를 두고 시리아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토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씨는 이날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하루나씨의 석방을 바라고 단신으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왔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아들을 석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시도씨는 특히 “지난해 말 아들이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유카와씨를 구하려고 중동으로 떠났다”고 소개했다. 이시다씨는 “최근 3일간 그저 슬퍼서 울기만 했고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거듭 석방을 호소했다.
NHK는 기자회견을 정규방송과 국제방송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생중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 일본인, 얼른 구해내야" "is 일본인, 대책이 안 나오나?" "is 일본인, 얼른 몸값을 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