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을 지키는 5가지 식품, 맵고 짠 음식 안돼... 마늘은 가능?

입력 2015-01-23 16:17  



간을 지키는 5가지 식품, 맵고 짠 음식 안돼... 마늘은 가능?

간을 지키는 5가지 식품

간을 보호하는 음식들이 눈길을 끈다.

과도한 음주와 맵고 짠 식습관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간이 위험하다. 그러므로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필요한다.

간을 보호할 수 있는 5가지 대표음식에는 마늘, 사과, 레몬과 라임, 대체 곡물, 올리브 오일이 있다. 이 5가지 식품들은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간의 능력을 끌어올려 자연스럽게 간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고 잘 알려져있다.

이 가운데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간의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알리신과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간 정화에 탁월하다. 알리신은 살균 및 해독작용이 뛰어나 과거에는 항생제 대신 쓰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지연시켜주고 해독 작용과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는 기능이 있다.

두 번째 음식은 사과로, 사과에는 펙틴이 풍부해 소화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배출하고 몸을 깨끗하게 하는데 좋다. 또, 사과를 먹으면 간이 해독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처리해야할 독소들의 양이 감소해 간의 부담도 줄어든다.

세 번째로는 레몬과 라임으로, 비타민C가 풍부한 이 둘은 우리 몸속에서 독소들이 물에 잘 녹는 성분으로 합성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매일 아침에 레몬이나 라임의 즙을 짜서 주스 형태로 섭취하면 간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다.

네 번째로는 대체 곡물이다. 대체 곡물은 체중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상식으로, 쌀이나 밀가루 대신 주목받는 것이 탄수화물 함량이 적으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퀴노아, 메밀, 수수 등 `대체 곡물`이 있다.

마지막은 올리브 오일로, 적당한 양의 올리브 오일은 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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