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회째를 맞는 `2015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한국대표 최종 결선이 23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3층에서 열렸다.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KT&G 협찬,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메리츠종금증권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한 국제창업대회다.
최종결선은 지난 14년 11월부터 15년 1월 17일까지 접수한 900여명의 참가자 중 1차서류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팀별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본인의 시제품을 제작해와 시연하는 등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블로레오`팀은 사회적 약자(중증 장애인 및 환자, 유아)를 위한 석션 칫솔 아이템을 발표하여 1위에 올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손 없이 유모차를 끌 수 있게 해주는 부착기구를 발표한 `Carry Wear`팀과 움직이는 종이모형, 액션페이퍼크래프트를 발표한 `Action Paper`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을 받았다.
선발된 7개팀 20명의 학생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열리는 `2015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 2015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한국대표 명단
▲1위 블로레오(서울과기대 김혁수, 박종민, 이승민) ▲2위 Carry Wear(서울대 한동연, 숭실대 김동은) ▲3위 Action Paper(울산대 정유림, 한상렬, 경북대 이영숙) ▲입상 Health Eye(연세대 장아람, 정재현, 김신) ▲국제대회진출 A-ha(인하대 최연희, 건국대 이하나, 이화여대 윤상은), 데칼코마니(경희대 장서영 김준호 김승명), 시크릿박스(건국대 유지양, 강병훈,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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