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이 이영아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했다.
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태자(고주원 분)이 장미(이영아 분)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는 태자의 마음이 부담스럽기만 하고, 자신은 태자를 남자로 보지 않는다고 잘라 말한다.
그러나 태자는 주위의 조언을 얻으며 장미의 마음을 얻기 위한 묘책을 세우기 시작한다.
매장에서 태자를 만난 장미는 자신의 고백을 생각해 봤냐는 태자에게 "재고할 가치 없어. 너나 재고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태자는 기죽지 않았다. 자신 역시 재고할 마음이 없다며 "이제부터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해두는 게 좋을 거야. 공격 들어갈테니까"라며 적극적인 대시를 할 것임을 선포했다.
일을 마친 후 태자는 매장 식구들과 한 자리에 모여 티타임을 갖고, 온도에 따라 모양이 나타나는 머그컵을 선물하며 자신을 도와 달라고 말한다.
의아해 하는 매장 식구들의 모습에 태자는 잔에 차를 따르자, 잔에는 태자가 하트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
태자는 매장 식구들에게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제가 장미에게 고백했다가 얼마전에 차였거든요. 도와주세요, 알겠죠?"라고 넉살 좋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장미는 태자의 행동에 화가 나 나가버리고, 장난할 시간 없다며 진지하게 자신을 대해 달라고 했다.
이에 태자는 오히려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장미 자신이라며 "너야 말로 진지해 질 수 없어? 나한테 억지로 마음 닫으라고 하지 마"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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