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피로감 개선부터 다이어트효과까지'

입력 2015-01-24 06:15   수정 2015-01-24 06:23

<dl style="width:500px;"><dd></dd><dt>▲사진: 방송 캡쳐</dt></dl>

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차돌박이의 두 얼굴’과 ‘물 제대로 마시는 법’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된 `X 플러스` 코너 에서는 생명의 근원인 물에 대해 파헤쳐 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물을 제대로 마시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하루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물의 양은 약 2.7리터. 음식물을 통해 1리터의 물을 섭취하므로 나머지 약 1.7리터는 8잔의 물을 직접 섭취해 보충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현대인은 물대신 탄산음료와 커피 등 각종 음료를 섭취하느라 만성 물 부족 상태다.

먹거리 X파일은 물대신 콜라를 주로 마시는 댄서 전대운씨와 커피를 자주 마시는 먹거리 X파일의 김진 기자를 대상으로 혈구수와 요비중 지수를 측정해보았다.

혈구수와 요비중 지수는 혈액 내 물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알 수 있는 지수로, 두 사람 다 요비중 지수는 기준치와 비슷했지만 혈구수는 기준치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말 그대로 혈액 내 물이 부족하다는 것. 지금은 괜찮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만성 탈수에 이를 수 있는 상태였다.

커피나 탄산음료는 물 안에 카페인이나 당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배출하기 위해서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실 경우 화장실 가는 횟수도 더 많으며, 마시더라도 제대로 된 수분 섭취가 되지 않는 것. 이는 녹차, 홍차 등의 잎차도 마찬가지다.
<dl style="width:500px;"><dd></dd><dt>▲사진: 방송 캡쳐</dt></dl>

이에 제작진은 물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김진 기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았다. 일주일동안 물 대신 음료만으로 버티는 실험. 커피나 잎차를 즐겨 마시는 김진 기자는 초반 하루 이틀은 잘 버티는 듯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피로감을 느끼고, 예민하고 날카로운 모습이 포착되었다. 4일차가 되자 강한 갈증을 느꼈고, 결국 실험을 중단했다. 우리 몸에 2%의 물만 부족해도 집중력이 저하되며, 이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만성 탈수 상태에 이르러 면역력이 저하되고 다른 여러 질병에 노출 될 위험이 있다.

또 다른 실험도 진행해 보았다. 댄서 전대운씨를 비롯해 김진기자와 제작진, 채널A 서포터즈, 그리고 시청자 대표가 함께 일주일동안 음료를 끊고 물을 마시는 실험에 참여했다. 모두들 자주 마시던 음료를 끊고 물만 마시는 것이 힘들어보였지만 그 효과는 신체적으로 바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요비중 지수는 그대로였으나 혈구수가 감소했으며, 체지방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성의 경우에도 4명 중 3명이 혈구수가 감소했으며, 체수분이 증가하고 체지방이 감소했다. 물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결과였다.실제로 물은 다이어트, 노폐물 배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세포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로된 물 섭취는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삼겹을 차돌박이로 속여 파는 음식점들의 행태를 고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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