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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김병만이 의문의 소리에 찜찜한 기분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김병만,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정만식, 장동우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아침을 맞이했다. 날이 밝았음에도 전날의 피로함에 부족원들이 잠에 취해있던 것과 달리 김병만은 족장다운 성실함으로 제일 먼저 기상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그들 무리가 해먹을 설치한 곳 외의 주변 숲을 거닐었고, 그러던 중 숲에서 들려오는 괴성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카메라로 김병만을 촬영하던 제작진들 역시 놀랄 만큼, 크고 기분 나쁜 소음에 보는 이들 마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누가 끊임없이 비명을 지르는 듯, 한 번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는 소리였던 것. 그에 김병만은 원인을 찾기 위해 소리가 더 크게 들려오는 숲의 깊은 곳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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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그 괴성의 주인공이 바로 나무 높은 곳에 매달려 있던 원숭이라는 것을 알자, 잔뜩 긴장했던 표정을 풀었다. 더 무서운 동물이면 어쩌나 걱정했던 것.
괴성의 주인을 확인 후 다시 부족원들 곁으로 돌아오자 이미 이태임이 깨어 있었고, 이태임 역시 들려오는 괴성에 “얘들아~(잠 좀 자자)”라고 다독이듯 원숭이를 향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