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산업진흥원, '케이스타일엑스포' 공동주관… '한국관 최대규모!'

입력 2015-01-24 12:29   수정 2015-01-24 13:02

한국뷰티산업진흥원(원장 현경화)이 `케이스타일엑스포`를 공동 주관한다.




올해 3월 중국 절강성 닝보에서 개최되는 `케이스타일엑스포`가 역대 중국 박람회 중 한국관 단일 최대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한국뷰티산업진흥원이 `케이스타일엑스포`의 공동주관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뷰티산업진흥원은 뷰티산업의 `Korea Beauty` 브랜드 이미지(BI)화를 통해 관광, 수출 산업을 육성하고, 뷰티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또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통한 해외교류 및 교육, 연수, 연구 등을 통한 뷰티문화 진흥과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뷰티산업진흥원 현경화 원장은 `케이스타일엑스포`의 공동주관 협정에 앞서 "중국은 뷰티산업에 있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블루오션으로, 한국의 우수한 뷰티산업을 수용하기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케이스타일엑스포`는 중국 내 최대 소비시장 중 하나인 절강성 닝보시에서 개최되며, 아직 한국의 문화가 많이 보편화 되지 않은 지역적 특성과 2차산업의 메카인 절강성에 속해있는 도시임을 다각적으로 검토해봤을 때, 한국 뷰티관련업계가 진출 했을 경우 한시적인 효과가 아닌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동주관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엠프레젠트 홀딩스가 한국관의 총괄 대행을 맡은 `케이스타일엑스포`는 한국의 이름있는 웨딩·메이크업·화장품·의료 등 수 많은 업체들이 라인업이 되어있으며, 사단법인 한국뷰티산업진흥원관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중지역경제협회관, 사단법인 아시아웨딩협회관, 충청 의료산업협의회관 등 각종 협회 등에서도 대규모로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

(주)엠프레젠트 홀딩스 측은 이번 박람회의 운영에 대해 "수많은 국내 기업들이 많은 관심과 격려, 신청을 통해 이번 박람회를 지켜봐주고 있다"며,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방법은 박람회 기간 중 사고없이 각 기업들의 목적에 부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 사업의 흥행여부는 장담을 할 수 없는게 당연하지만, 보다 많은 관객을 도모하기 위한 방법으로 한·중 음악교류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며, 특히 대한민국 미시즈 모델들의 대향연 미시즈퍼스트를 중국 박람회 현지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준비과정 역시 철저하다. (주)엠프레젠트 홀딩스과 닝보시 및 닝보박람회 사무국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달 26일 닝보시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진행사항을 밝히고, 중국 현지의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는 닝보시 및 닝보 박람회 사무국의 지원으로 파격적인 부스비용과 부대혜택을 지원하며, 유니엘젯과의 단독 연계로 인천-닝보 전세기를 취항, 박람회 참여업체의 편의와 안전한 여행 등 기존 중국 박람회와는 차별적인 경비제공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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