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대형 메뚜기 시식...김병만 "새우 맛이다"

입력 2015-01-24 13:10  

`정글의 법칙` 병만족, 대형 메뚜기 시식...김병만 "새우 맛이다"


SBS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메뚜기 먹방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in 코스타리카`에서 병만족은 제작진으로부터 야생 메뚜기를 저녁식사로 선물 받았다.


병만족은 일반 메뚜기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크기에 거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병만족은 제작진에게 식용유를 부탁했고, 메뚜기 튀김을 만들어 단체 시식에 나섰다.


이를 맛본 방송인 김병만은 "나쁘지 않다. 그냥 새우 맛이다"라고 말했고, 방송인 류담, 배우 박정철, 정만식 역시 맛있게 메뚜기를 먹었다.


반면 대형 메뚜기의 엄청난 비주얼에 배우 서지석과 이태임, 그룹 인피니트의 동우는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성화에 서지석은 메뚜기 시식에 나섰고 "맛있진 않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동우와 이태임은 끝내 메뚜기 시식에 실패했다. 이에 동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메뚜기 봤을 때 깜짝 놀랐다. 이건 다른 품종인가 싶었다. 다시 보면 공포감이 휩쓸려 와서 어려웠다. 못 먹겠다. 진짜"라고 말했다.(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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